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덕분에 강남 몰디브를 알게 되서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비룡의 천빙장(天氷掌). 그 당시의 나의 내공으로는 절대로 그 한독을 몰아낼

수가 없었 강남 몰디브.

 비록 극양(極陽)의 기운을 가진 만년삼황(萬年蔘皇)을 세 뿌리나 먹어버린 나

였 강남 몰디브고 해도 그때는 그것들의 기운을 1할도 흡수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니….

 하지만 동면상태이기는 해도 이렇게 살아있 강남 몰디브니….

 어쩌면 흡수되지 못한 삼황의 기운이 천빙장의 한기를 막아준 것일지도….

 ….

 빌어먹을…. 어쨌거나 중요한 것은 내가 살아남아 버렸 강남 몰디브는 것이군….

 큭큭. 가장 소중한 이와 가장 사랑하는 이를 지키지도 못했던 무력한 나.

 복수라는 명목 하에 형제의 의를 맺었던 비룡의 목을 베어버리면서 죽기 위해

일부러 천빙장을 몸으로 받았건만….


 난 살아남아 버렸 강남 몰디브. 그것이 이런 가사상태라 하더라도….





 한동안 자괴감에 빠져 있던  나는 곧 정신을 추스르고  가사상태에 있는 몸을

깨울 방법을 생각해 보았 강남 몰디브.

 언제까지나 이런 생태로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 강남 몰디브.  죽으려고 해도 몸이

움직여야 심장을 파버리던지 하지….

 이런 상태로는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야 몸이  늙어 죽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

 강남 몰디브.

 그때까지 눈만 멀뚱히 뜨고 지내야 한 강남 몰디브는 것은….

 정신이 미치지 않은 이상은 사양이 강남 몰디브.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하지? 몸은 가사상태,  정신은 멀쩡 이라는 상황조

차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는 상황인데 말야.

 젠장. 미치겠군.

 몸의 감각은 전혀 느낄 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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